
[코스인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이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세럼 한 병 분량의 영양과 유효성분을 가득 담은 것은 물론 15분 부착 후 바로 떼어 내면 되는 편리한 사용 방법으로 하루 1번 팩을 하는 ‘1일1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마스크 팩은 미백, 주름개선, 탄력, 모공수렴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데다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어 단순히 피부진정이라는 1차원적인 효과가 아닌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스크 팩 열풍’을 이끈 것은 드럭스토어, 홈쇼핑 등에서 선보인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스크 팩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컨셉과 1회 사용만으로 홈스파 효과를 볼 수 있는 고가의 마스크 팩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닥터자르트 ‘더 마스크’ 시리즈는 피부 문제에 맨투맨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각기 다른 시트재질에 담았다.
끌레드뽀 보떼의 ‘꽁상뜨레 일루미나뙤르’는 1회 사용에 3만원이라는 고가의 제품이다. 하지만 로션-에센스-마스크 3스텝으로 집중 트리트먼트가 가능하고 로얄젤리 성분이 함유된 뷰티겔 마스크가 10분 사용으로 마사지를 받은 듯한 효과를 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런칭한 스페인 마린 바이오테크놀러지 스킨케어 브랜드 카스마라의 ‘알개 필 오프 마스크 키트’도 1회 사용에 2만5000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이다. 그러나 24K 순금파우더와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고지베리 등을 메인성분으로 사용했고 고농축 고영양 앰플이 내장 돼 마스크팩 사용 전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또 카스마라는 일반적인 모델링 마스크팩과는 달리 물이 아닌 갈조류 점액성분인 알진에 마린 바이오 파우더를 개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영양감과 수분감을 자랑한다.
카스마라 ‘알개 필 오프 마스크 키트’는 24k골드를 함유한 ‘럭셔리 골드’,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고지베리 퀴노아 성분을 함유한 ‘안티옥시던트’, 세라좀과 해조류가 산소를 공급하는 ‘퓨리파잉’, 다양한 해조류와 해양심층수 함유된 ‘하이드라’ 4가지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