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조무제)는 4일 UNIST에서 ‘제4회 에너지·환경 첨단소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KIST-UNIST 울산융합신소재연구센터(KUUC)가 설립 이후 2년간 거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에너지·환경 분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KUUC는 센터의 원천기술 개발 성과에 해외 선진 연구자의 협력을 더해 개발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환경 미래기술 모색과 국제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정병기 KUUC 센터장은 “기존 센터 연구성과 중심의 심포지엄에서 올해는 국내외 석학을 연사로 초청해 외연을 넓혔다”며 “해외 교류를 확대해 센터 개발 기술의 가치와 활용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UUC는 UNIST와 울산시, KIST가 ‘에너지·환경 융합 소재 기술 허브’를 비전으로 지난 2012년 9월 설립한 에너지·환경 분야 융합 연구 기관이다.
UNIST의 기초연구 역량과 KIST의 응용연구역량, 울산시 정책 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에너지·환경 분야 신소재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