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직주근접성 등 뛰어나 `주목`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서 공급하는 `포천 아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23층, 7개 동, 총 4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7가구, 74㎡ 173가구, 84㎡ 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포천시는 지난 2006년 이후로 신규 공급이 전무해 신규분양 아파트의 희소성과 기대가치가 높다"며 "포천시는 브랜드 아파트가 없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총 42만920㎡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돼 개발된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포천시청과 포천경찰서 등의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포천 구도심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경기도도립중앙도서관과 포천문화원,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 청성문화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학교부지가 계획돼 있고 포천일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청성산이 인접해 있고 구읍천과 포천천이 단지 북측과 서측으로 각각 흐른다. 문화공원도 단지와 마주해 있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산업단지가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용정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94만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와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구리까지 약 40분,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1600-09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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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