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 손현주 기자] 몇 해 전부터 홈케어가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편한 홈케어 방법부터 에스테틱 못지 않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는 등 홈케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30일,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뷰티산업 박람회에서 홈케어 제품을 선보인 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그중 파란메디코스는 홈케어가 가능한 MTS 기기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렸다.
홈케어 열풍에 대해 파란메디코스 최미화 대표는 “집에서 직접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적은 비용으로도 마치 에스테틱에서 관리받은 것과 같은 홈케어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된 것 같다”며 “특히 파란메디코스의 ‘매직 톡(magic Tok)’은 아프지 않고 피부 자극이 적어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파란메디코스의 MTS기기인 매직 톡은 ‘아프지 않은 오토 엠티에스’라는 콘셉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MTS는 미세침 치료로 작은 바늘들이 피부 표피층에 물리적 상처를 내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주로 피부과 등에서 여드름 흉터나 넓어진 모공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MTS의 가장 큰 단점은 그 자체가 피부에 자극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파란메디코스에서 선보이는 매직 톡은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1분에 6,000번 작동한다. 제품은 0.25mm와 0.5mm 총 2가지 바늘로 구성됐다.
여기에 공산품 특허를 받아 홈케어는 물론 에스테틱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피부는 물론 귀와 두피에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미화 대표는 “매직 톡의 출시는 앰플에서 시작됐다. 독일에서 생산한 앰플(FAU)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한 고민 중 앰플의 효과와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MTS 기기를 떠올렸다”고 매직 톡을 선보이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파란메디코스에서 매직 톡과 함께 선보이는 앰플은 독일의 GMP 규정에 맞춰 생산된 제품으로 비타민 콤플렉스 에너제틱 앰플(재생), 하이드라 카밍 앰플(수분 진정), 브라이트 에너지 리프트 앰플(화이트닝) 총 3가지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란메디코스는 3가지 앰플을 각각 10개씩 총 30개의 앰플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최미화 대표는 실제 에스테틱에서는 3가지 효능의 앰플을 각각 한 개씩 한 번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미화 대표는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많은 계절이다. 이에 리코리스 추출물과 밀 단백질, 카니틴, 카페인, 히아루론산 등이 함유된 과색소 침착 개선과 화이트닝, 탄력강화 효과가 있는 파우(FAU)의 브라이트 에너지 리프트 앰플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최 대표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뷰티 관련 대학에 납품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파우(FAU) 앰플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