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14명 추가 메르스 병원 공개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4명 추가로 총 64명이 된 가운데, 정부가 메르스 병원을 공개했다.
7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확진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정부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서울) ▲서울아산병원(서울) ▲여의도성모병원(서울) ▲하나로의원(서울) ▲윤창옥내과의원(서울) ▲평택성모병원(평택) ▲평택굿모닝병원(평택) ▲평택푸른병원(평택) ▲365연합의원(평택) ▲박애병원(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평택) ▲한림대동탄성심병원(화성) ▲가톨릭성빈센트병원(수원) ▲메디홀스의원(부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부천) ▲성모가정의학과의원(군포) ▲오산한국병원(오산) ▲단국대의대부속병원(천안) ▲대천삼육오연합의원(보령) ▲아산서울의원(아산) ▲대청병원(대전) ▲건양대병원(대전) ▲최선영내과의원(순창) 등 총 24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