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쪽방촌 여러분 힘내세요" 도전 성공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출처:/ 코엔스타즈 제공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출처:/ 코엔스타즈 제공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소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이경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촬영장에서 골프선수 최경주의 지목을 받아 `라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30kg에 달하는 쌀을 양 팔에 안고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임한 이경규는 초반 훈훈한 미소를 지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척 지친 기색을 보여 도전에 최선을 다했다.

이경규는 "쪽방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거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껴보고자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방송인으로서, 또 아빠로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다음 `라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자로는 국민약골 이윤석과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인 조민기를 지목하겠다"라고 다음 주자 지명도 잊지 않았다.

이경규가 참여한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사회적기업 나눔 스토어인 전국쪽방상담소가 주최하는 이벤트로, 쪽방촌 거주민들의 생필품 쌀 모으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24시간 내에 30kg 이상의 쌀을 들어 올리거나 같은 무게의 쌀을 기부해야 하는 `즐거운 릴레이`다.

한편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누리꾼들은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좋은일이네",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쪽방촌분들 힘내세요",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나도 기부해야지",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