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길어지고 본격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자전거나 레저스포츠,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아웃도어형 음향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옥션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의 경우, 4월 7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지난해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스마디에서 출시한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ZIP(집)이 출시되어 화제다.
㈜스마디의 ZIP 블루투스 헤드셋은 블루투스 4.0을 적용하여 음악과 통화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고 슬림한 바디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패션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제한된 대역폭을 갖는 블루투스에서 CD급 음질로 음원을 재생하는 APT-X 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중 페어링으로 2개의 스마트 기기와 동시에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도 있다. 즉, 태블릿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중에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ZIP Band 를 연결하지 않고 간편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문자 메시지 및 각종 SNS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며 지정된 연락처로 바로 전화 연결, 스마트폰 찾기, 원격 사진 촬영, 자동 통화 녹음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시지 음성 안내 기능은 다른 제품들이 SMS와 몇몇 앱의 메시지를 제대로 읽지 못하거나 안내 멘트가 반복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메시지를 앱 이름, 그룹, 보낸 사람, 내용으로 구분하고 메시지 수신 시간 간격에 따라 안내 내용을 달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스마디 이정민 대표는 “최근 스마트 블루투스 헤드셋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음질이나 서비스에 있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ZIP은 음원의 손실을 최대한 줄였으며 스마트 앱세서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편의 서비스를 준비하였다. 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