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충북TP)는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 2014년도 성과 및 2015년도 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충북TP는 지난달 ‘지역기업 및 청년교류 활성화사업(희망이음프로젝트)’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은 고교 기술인재에 기술역량 제고와 올바른 인성 및 직업 의식 함양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충북TP는 충북교육청과 함께 충북지역 3개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유호),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박희견)를 중심으로 교육용 장비를 활용한 현장맞춤형 장비기술 교육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연계 및 일본 반도체기업 인턴십 등을 성공리에 추진했다.
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과도 연계했다.
충북TP는 지난 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2015년도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영 마이스터 육성 △기술과 산업 수요에 맞는 진로탐색 역량 강화 △충북 일자리창출 및 충북교육청 직업교육과 지속적인 연계협력 △산업현장 및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을 통한 취업생태계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오창=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