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만화학과 각종 공모전 휩쓸어.. 비결은 무엇?

1대1 맞춤형 실습과 산학협력으로 실무역량 갖춘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만화학과 각종 공모전 휩쓸어.. 비결은 무엇?

최근 몇 년간 취업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보면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비중 있게 평가하는 요소는 지원자의 실무역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러한 요소 때문에 기업들은 각종 공모전을 주최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들을 발굴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예/체능 계열의 경우 실무 역량이 타 분야보다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공모전 수상 경력과 같은 이력들이 취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만화학과의 재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제 효 만화 공모전에서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상, 한국독립애니메이션학회장상, 국제만화애니페스티벌집행위원장상을 비롯해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웹툰공모전 입선 2명, 제 20회 서울 환경 작품 공모전 일러스트레이션부문 수상, 서울시 주최 `내 손안에 서울` 웹툰 공모전 우수상 3명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경력을 쌓으며 만화와 디자인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만화학과 학생들의 공모전 수상 배경에는 평소 많은 공모전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대1 맞춤형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교수의 세심한 코칭 아래 다수의 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매 학기마다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본교과과정 외 전문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세분화된 디자인 교육이 가능하며, 실무 특강을 통해 방학 중 자격증과 학점 취득은 물론 4년제 학사 취득 및 편입, 대학원 진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만화학과가 속해 있는 디지털디자인학부는 웹툰창작, 시각디자인,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 전공으로 나뉘며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이너 및 작가를 양성 중이다. 인기 웹툰 ‘다이스’의 작가 윤현석, 핑크레이디의 작가 ‘우영욱’ 교수, NC 아이온 개발팀 9년 경력의 김선은 교수, 한국&프랑스 그래픽 노블 프로젝트 ‘돌아옴’ 작가 윤보경 교수, 국립현대미술관 아트팬스 일러스트레이터 김지연 교수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포진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입학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