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동안피부 전문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는 뷰티 헬스 분야 중화권 전문 유통기업인 씨블라섬(C-BLOSSOM)과 새라제나 중국 시장 수출 및 공동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초도물량을 포함해 3년간 약 185억원 규모의 최소구매의무금액을 보장받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사는 씨블라섬의 1급 대리상이 보유한 대규모 판매망을 기반으로 새라제나 공급을 확대해 올해 안으로 중국 전역 5000여개 매장 내 출시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새라제나의 중국 유통을 추진할 1급 대리상은 중국 전역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공급을 맡았던 곳이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미국화장품협회(PCPC)의 국제화장품원료(ICID)로 등재된 바이오콜라겐과 파이토스템을 주성분으로 한 피부친화적 프리미엄 원료와 스킨케어 라인을 무려 9가지로 세분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스템코드(STEM CODE 9) 제품라인, 아름다운 용기 디자인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의 고급화와 세분화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라제나 명동본점에서 바이오콜라겐 마스크팩과 농축액 등을 향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와 구매력을 체감한 바 있으나 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시장 규모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만큼 씨블라섬과 합의한 최소 구매의무 금액은 형식적인 수치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