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임세준
`복면가왕` 모기향의 정체는 작곡가 겸 가수 임세준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의 대결을 통해 5대 가왕을 뽑는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기향과 날벼락이 가왕 후보에 오른 가운데 날벼락이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패배자의 법칙에 따라 모기향은 정체를 공개했고, 작곡가 겸 가수 임세준이 모기향이 그 주인공이었다.
복면가왕 임세준은 좋은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엄마! 할머니! 나 테리비 나왔어"라고 정감가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 더 바이브 소속 작곡가 겸 가수로 지난 2012년 싱글앨범으로 데뷔했다. 신용재와 함께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인재다.
임세준은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정키 `진심` 피쳐링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복면가왕 임세준의 정체를 알게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임세준, 오늘부터 팬할래요", "복면가왕 임세준, 이미 알고 있었지", "복면가왕 임세준, 대단한 무대", "복면가왕 임세준, 노래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