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은 대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구호성금 212만 7540원을 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2005년부터 전 직원 대상 ‘사랑의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역 청소년 및 장애인 보호 시설에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동욱 원장은 “광기술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진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에게 전달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