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1인 가구, 자취생 필수 어플 5선

늘어나는 1인 가구, 자취생 필수 어플 5선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26%를 넘었다.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통계청은 2015년 올해 1인 가구 비율이 27%를 넘긴 후 2035년에는 34.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인 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 시장도 계속해서 커지는 만큼 1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역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꾸준히 늘어가는 1인 가구를 위해 자취생 필수 어플 5선을 소개한다.



▶ 다방 - 내가 원하는 방 다~ 있다!

방구하기 어플리케이션 ‘다방’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투룸∙오피스텔 매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가격대와 매물 종류를 선택해 간편한 검색이 가능하며 주차공간 여부∙애완동물 가능 여부∙저보증금 등을 선택하는 테마검색 기능도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업계최초로 360도 방 보기 기능을 제공하며 실제 방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매물 주변 편의시설 보기 서비스와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허위매물 신고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함께한 TV광고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요기요 – 지금은 요기요할 시간

배달앱 역시 늘어나는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카테고리다. 요기요는 지역별∙카테고리별 배달 음식점을 안내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요기요 클린리뷰’ 시스템을 통해 업체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면 해당 내용이 요기요 가맹점의 주문 단말기나 휴대폰으로 전달되는 주문 시스템을 특허 등록하는 등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쿠차 – 한 방에 핫딜검색

쇼핑 핫딜 정보 어플리케이션 ‘쿠차’는 소셜커머스, 홈쇼핑, 오픈마켓, 종합몰 등의 모바일 쇼핑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로, 모바일 가격비교 서비스로 불리고 있다.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 쇼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에 시장을 지배하던 오픈마켓보다 더 높은 트래픽을 기록하는 등 급격히 성장 중이다.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는 만큼 1인 가구 자취생들을 위한 생필품이나 식품 등도 저렴한 가격에 살펴볼 수 있다.

▶ 이밥차 –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요리 레시피 안내 어플리케이션 ‘이밥차’는 색다른 밥숟가락 계량 기준의 레시피를 안내하여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안내된 레시피의 경우 전문 계량기를 기준으로 하여 요리에 서툰 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밥차는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춰 밥숟가락 계량법으로 레시피를 안내하고, 간단한 1인식과 술상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레시피도 제공한다. 자취생을 위해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선택, 맞춤 레시피를 제공하는 서비스 또한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 알람몬 – 아침을 깨워줄 새로운 알람

깨워줄 이들 없이 혼자 지내는 1인 가구 자취생들을 위해 출시된 ‘알람몬’ 어플리케이션은 매일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알람을 제공한다. 시끄러운∙조용한∙보이스∙타이밍 등 취향에 맞는 테마 알람을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다. 알람이 작동할 시 다양한 게임이 실행되고, 게임 미션을 완료해야만 알람이 멈취 때문에 자연스레 아침잠을 깨워줄 수 있다. 최근에는 피키캐스트와 제휴해 알람 미션 성공 후 날씨, 뉴스 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