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은 약 3조 2000억원 규모로 추산, 해마다 20%씩 성장
이례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이른 폭염이 지속되며 다이어트 시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대기업들도 시장 쟁탈전에 나서며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 규모는 약 3조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매년 20%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단기간 체중감량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처럼 식사를 하면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의 브랜드 세노비스(www.cenovis.co.kr)는 ‘먹는 즐거움’을 누리면서도 건강하고 확실하게 체중 감량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구성했다. 특히 다이어트의 핵심인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2가지 신소재가 한 세트로 구성된 ‘팻번 앤 팻블락(Fat Burn & Fat Block)’으로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팻번’에 함유된 ‘L-카르니틴’은 체내 축적된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태워주며, ‘팻블락’에 함유된 ‘키토산’은 음식에 함유된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켜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내 체지방을 두 번 감소시키는 ‘더블 이펙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 연구팀이 84명을 대상으로 30일 동안 ‘L-카르니틴’을 섭취하게 한 인체시험 결과, 성분 섭취만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팻번’은 휴대 가능한 파우더 포 타입으로 하루 한 번 물에 타서 시원한 음료로 마실 수 있으며, ‘팻블락’은 정제 타입으로 식사 10분 전 2정씩 섭취하면 된다.
세노비스 마케팅팀 강승희 팀장은 “최근 셰프,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요리 프로그램 전성시대가 도래하면서 먹방, 먹스타그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굶지 않고 체지방을 태우고 막아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세노비스 ‘팻번 앤 팻블락’은 맛집을 소개하는 ‘식신로드’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박지윤씨의 자기 관리 비법으로 소개된 이후, 꾸준히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런 트렌드 변화가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이중적인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국건강은 가르니시아 캄보지아추출물(HCA)를 주원료로 한 ‘폴로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주원료인 가르니시아 캄보지아추출물(HCA)이 지방산을 합성해주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체지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단해 복부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크랜베리맛의 다이어트 캔디로 사탕처럼 물 없이 씹어서 먹거나 녹여서 먹으면 되며, 하루에 3번 식사 전후에 1정씩 섭취하면 된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체지방 감소와 신진대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그린커피빈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LOOK 그린커피빈 다이어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그린커피빈 추출물’은 8주간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된 다이어트 개별인정형 신소재이다. 비타민C가 함유되어 다이어트와 항산화 효과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하루 1번 2정씩 섭취하면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