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는 강원도 고성군과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사업 참여와 해수플랜트연구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고성군에 해양심층수 연구시설 구축과 관련기업 설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박플랜트연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소재한 해수플랜트연구센터를 해양심층수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연구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서상현 소장은 “취수한 해양심층수 중 연구센터에서 소요되는 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고성군에 연구용 또는 공공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루 100톤 정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