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과학문화 확산 위해 MOU 교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9일 과학관 회의실에서 청소년 교육협력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교육·과학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창의적 진로 및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활용 △청소년 진로 및 문화·예술 행사 개최, 체험활동 지원 △국립중앙과학관-유성구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오른쪽)이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MOU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오른쪽)이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MOU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 및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창의적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활용하게 된다. 또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 개최, 체험활동 지원 등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한 관장은 “과학·진로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