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유노윤호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호준과의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노윤호는 과거 KBS2`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손호준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당시 손호준은 “윤호가 사회 선배라 조언을 많이 해 줬었다. 가장 처음 해 준 말이, ‘형이 잘되면 형이 변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이 변할 거다. 그런 상황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전한 영상편지에서 유노윤호는 “겸손하고 솔직한 형의 모습에 반했던 것 같다”며 “형의 연기를 향한 열정을 알고 있었기에, 저렇게 잘하는 사람이 빨리 기회를 잡았으면 했다. 형의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되어서 제가 괜히 눈물이 났다”며 응원을 전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우리 같이 꾸는 꿈을 꼭 이룰 수 있게, 두 손 잡고 끝까지 올라가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