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1일~12일 C-Lab 1 쇼케이스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대구무역회관에서 ‘C-Lab 1’기 입주기업의 6개월간 성과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C-Lab 1기는 지난해 말 200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 사업 아이디어 창업자들이다. 지난 6개월간 전문가특강으로 구성된 창업 캠프(CCEI Camp), 법률, 회계, 특허, 전문가 특강, 멘토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쇼케이스 11일에는 김승환 한국창의과학재단 이사장이 ‘창조경제 문화적 뿌리 메이커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2일에는 창업과 관련 4명의 패널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브랜든 킴 삼성전자 부사장, 배인식 그래텍 의장, 이계익 마음씨 대표, 주효준 온문화 대표가 참가한다. 이날 오후에는 엔젤투자자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Lab 1기 입주기업의 피칭(Pitching)이 진행된다. 입주기업 제품과 기업 소개 전시 부스는 이틀간 상시 운영된다.

김선일 센터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C-Lab 1기 입주기업의 6개월간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투자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공유의 가치와 창조경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