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박람회서도 태블릿PC 활용도 높아진다

전시회, 박람회서도 태블릿PC 활용도 높아진다

최근 다방면에서 태블릿PC의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진행되는 ‘헤르만 헤세’ 전시회에 태블릿PC가 설치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태블릿PC가 설치돼 그림액자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일대기를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고,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어 태블릿PC는 최근 홍보방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할 경우, 과거에는 도난 및 분실, 파손 등의 위험이 있었지만 보안기술이 발달하면서 이 같은 문제도 해결됐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현대보안월드(www.hdswc.co.kr)의 인뷰 CT100 제품을 도입하면서 도난, 분실, 파손의 위험을 줄였다. 나무기둥에 고정돼있는 태블릿PC는 보안시스템 CT100 제품을 통해 하드 케이스에 씌워져 있는데, 외부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360도 회전도 가능해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며, 별도로 연결 선이 복잡하게 나오거나 보이지 않아 깔끔한 디스플레이에 적합하다.

현대보안월드 관계자는 “스탠드 역할도 겸하고 있고 튼튼하며 내구성이 좋은 태블릿PC 도난방지시스템 CT100은 아이패드를 비롯해 다양한 태블릿PC에 적용이 가능하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매장, 레스토랑, 의료시설, 사무실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이 가능해 홍보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헤르만 헤세 전시회는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헤르만 헤세 아시아센터가 소장한 3000여 점의 작품 중 그림, 유품, 수제본, 친필이 담긴 초간본, 친필편지, 원판 사진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오리지널 작품 500여점이 공개된다. HD 프로젝트를 결합한 미디어 전시로 보다 이색적인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다.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명화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