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중국 하얼빈 류치 부시장과 친환경전문기업 에코파트너즈 전춘식 회장은 지난달 29일 흑룡강성 수이화시 포도재배단지 수확현장에서 당도 높고 탐스럽게 자란 포도를 맛보며 중국 정부 관계자, 하얼빈시 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및 창의경제협의회(스수화 상무회장)와 기쁨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중국 동북3성은 겨울날씨가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지역으로 과거 석탄난방으로 포도재배가 가능 했으나 난방비 및 인건비가 많이 들고 환경오염이 심해 어려움이 많았다. 나아가 중국 정부는 2015년부터 화석연료(석탄) 사용을 점차적으로 전면 사용 금지 할 예정이다.
에코파트너즈는 하얼빈공대그룹과(HIT)과 작물현장 실증실험을 한 결과 약 5개월 동안 우수한 결과를 검증 받았으며, 향후 하얼빈 하남 기지에 합작으로 5만평의 부지에 공장 추진 진행을 가속화해 러시아 및 중국 전역에 광열기를 공급 및 보급할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