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경마, 체크카드로 긁고 즐긴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6월 1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 [1·21면] 경마와 복권·카지노·경륜 등에 체크카드(직불카드 포함) 결제가 허용됩니다. 현금 결제만 고수했던 수조원대 사행성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시중 금융권도 엄청난 결제 수수료가 보장되는 만큼 요동치고 있습니다. 음지에 있는 사행산업을 양지로 끌어들이고 세수 확대를 위한 대책인데요. 일각에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바로가기:경마·카지노도 카드결제

◇바로가기:금융권, 수조원대 시장 선점경쟁

2. [1면] 경찰청이 정보보호 전문가를 ‘사이버 특기 의무경찰’로 뽑습니다. 사이버 분야 전문능력을 보유한 우수 인력을 의경으로 선발해 사이버 치안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의무경찰 홈페이지(http://ap.police.go.kr)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8개 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할 14명을 선발하는데요. 각종 해킹방어 대회 입상 경력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바로가기:사이버 의무경찰 뽑는다

3. [2·12면] 애플이 스트리밍 음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신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뮤직’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튠스 기반 다운로드라는 폐쇄형 정책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 실리적 개방노선을 선택했습니다. 30일 전 세계 100개 국가에서 서비스되며 가을에는 안드로이드OS, 윈도OS 기기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바로가기: 애플 “같이 들을래?”

◇바로가기:스트리밍에 라디오·아티스트와 소통…음악 경험 바꾼다

4. [8면] 티브로드가 다음카카오 모바일 결제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주문형비디오(VoD) 결제 수단으로 도입합니다.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VoD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운용체계(OS)에서 이용 가능하다. 티브로드는 카카오페이 도입에 따라 디지털 케이블 사용자환경(UI)을 개편한다고 하네요.

◇바로가기: “VoD 결제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