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확진자 108명 소식이 전해지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손 세척법에 대한 정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는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라 비누나 손 세정제 소독약품으로 손을 씻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서 소개된 올바른 손씻기 사용법은 먼저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빈다. 이후 손가락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이어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 후 엄지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 후 반대쪽 손바닥에 손톱을 문지르면 된다.
고체 비누보다 액체 비누나 세정제가 더 안전하며 손을 씻기 전에는 얼굴 부위를 절대 만지지 말고 3시간에 한 번 씩 손을 씻는 것이 전염병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는 "손가락, 손등, 손톱까지 비비고 문지르면서 1분 이상 씻는다면 세균이 거의 없어진다"며 "손을 아무리 자주 씻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면 세균에서 안전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