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땀 분비가 왕성한 여름이다. 땀이 많이 나는 요즘 같은 덥고 습한 날씨에는 찝찝함은 물론 불쾌감까지 조성하게 된다.
땀은 사람 많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곳에 갈수록 피부 표면의 세균과 반응해 특유의 악취를 풍긴다. 중요한 외부 미팅이나 데이트, 소개팅 등을 앞둔 여성이라면 여름철 땀과 땀 냄새로 인한 걱정이 많을 것이다.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상쾌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뷰티 아이템을 정리한다.

향기로운 데오도란트로 `겨땀` 걱정 끝
여름철에는 일명 ‘겨땀’으로 옷이 얼룩지는 경우가 많다. 흠뻑 젖어버린 겨드랑이로 상대방에게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남기고 싶지 않다면 땀이 차는 부위에 데오도란트를 사용해 땀 발생을 억제하고 냄새를 방지한다.
이니스프리의 ‘내추럴 데오 브라이트닝 롤온’은 부드러운 롤온 타입으로 땀냄새와 불쾌한 냄새를 차단시켜 산뜻함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데오드란트로 종대황 추출물이 함유돼 잦은 제모로 어두워진 겨드랑이 피부를 밝게 가꿀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샤워 후 땀과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3~5회 가볍게 발라준 뒤 건조하면 된다.
Y존 전용 청결제로 여성들의 말 못할 냄새 끝
여성들은 여름철에 증가하는 땀 분비물과 생리 기간에 나는 불쾌한 냄새로 인해 찝찝함과 불쾌지수가 극에 달하게 된다. 게다가 고온다습한 날씨일수록 질염 발생률이 높아진다.
토탈 페미닌케어 브랜드 썸머스이브의 ‘페미닌 클렌징 와입스’는 포켓타입의 포장으로 완전 밀봉이 가능해 사용 직전까지 멸균상태가 유지되는 휴대용 여성청결제다. 무알콜 제품이라 사용 후 물로 다시 씻어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과도한 땀이 분비되었을 때나 외부 활동, 수술 후 샤워를 못 할 때 사용하면 상쾌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알로에베라와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을 완화하며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가려움을 덜어주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
풋 케어 전용 제품으로 발 냄새 걱정 끝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발 냄새가 심하고 무좀에 걸리기도 쉽다. 이 때 땀 흡수에 좋은 소재의 양말을 신거나 풋 케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발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
풋메디의 ‘플로럴 피치’는 발 전용 각와 냄새 케어 비누로 복숭아씨 가루와 살구씨 가루가 함유돼 촉촉하고 향기로운 각질 케어를 돕는다. 또 힐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질이 유연해지도록 돕는 것은 물론 각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
여기에 세정성분인 티트리잎 오일과 포타슘알름, 야자유, 녹차추출물이 퀴퀴한 발 냄새를 말끔하게 잡아 주며 캐모마일꽃 추출물, 호호바씨 오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의 보습 성분이 첨가돼 부드러워진 각질을 보호해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