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강성모)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세종시청에서 강성모 총장,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 재정적 지원 △세종시 지역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세종시 교육여건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위원회를 구성, 협력이행에 관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성모 총장은“의과학 및 의공학 관련 최고급 인재를 배출하고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바이오 융합 기술 주도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