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르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조모(77)씨가 `슈퍼전파자`로 분류돼 당국이 비상 상태다.
조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고 10일 오후 115번 째 메르스 확진 판자로 판정됐다.
특히 조씨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차 유행을 촉발시킬 수 있는 `슈퍼전파자`로 분류됐다.
한편 조씨가 확진 전까지 접촉한 사람은 갖고과 의료진, 병원 환자를 비롯해 최소 549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원 메르스, 불안하다" `창원 메르스, 이럴수가.." "창원 메르스, 점점 퍼지는 데 답이 없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