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태블릿 브랜치 이용고객·업무 범위 확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태블릿 브랜치’의 이용고객과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개인고객으로 제한했던 거래대상을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10월 중 해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로고
부산은행 로고

2차 개발에서는 기존에 구현 중인 업무에 더해 현금IC카드와 일회용비밀번호(OTP)카드 발급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태블릿 브랜치의 업무 처리 속도도 개선된다. 대출 분할상환 스케줄 표와 스마트뱅킹 금융 계산기 기능을 추가하고 금융상품몰과 스마트뱅킹 모바일 웹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담기능을 강화해 고객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원스톱 프로세스가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지향적인 스마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