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호주무역대표부와 ‘한-호주 금융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호주 금융사절단과 국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열린 포럼에는 조쉬 프리덴버그 호주 재무부 부장관과 황영기 금투협 회장, 브렛 쿠퍼 호주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말 발효된 한·호 FTA를 기념해 양국 간 금융투자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자산운용산업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와 호주 연금운용의 성공요인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