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지진 네팔에 집 짓기로 사랑전해요"

LG전자는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위해 집 짓기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들이 돌랄갓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위해 집 짓기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들이 돌랄갓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집짓기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부터 7월 중순까지 네팔 ‘돌랄갓(Dolalghat)’ 지역에 주택 100채를 짓는다. 이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65㎞ 떨어진 곳으로 대지진 당시 주택 80%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이 외에도 대지진 구호를 위해 UN에 휴대폰 500대를 기증, 이를 ‘네팔 스카우트(Nepal Scouts)’에 전달했고 현지 거래처와 제품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