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씨 등 전남지역 5개 기업이 지역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주관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 육성기업에 선정된 전남 강소기업은 와이제이씨(첨단세라믹), 탑선(태양광모듈), 유림산업(금속조립구조재), 동산밸브(압축기관 및 펌프 원동기), 디와이엘엔제이(절연 코드세트 및 도체) 등이다.
이들에는 올해 성장전략 컨설팅과 연구개발(R&D) 기획 자금 1억원이 지원된다.
또 2∼3년차는 기술개발(R&D)사업에 기업당 연 2억원이 지원되는 등 사업 기간 3년 동안 국비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광주·전남지방 중기청,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지역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통해 마케팅, 특허 역량 강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당 매년 도비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문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올해 선정된 지역 강소기업 5개사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