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용성을 강조한 ‘이지 TV’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대씩 팔린 셈이다.

이지 TV는 편리한 리모컨과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음향을 갖췄다. 리모컨 버튼 크기를 키우고 개수를 기존 제품 절반으로 줄였다.
셋톱박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리모컨을 두 개 사용하던 불편함을 없앴다.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을 강화한 음향 시스템을 적용,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TV 스탠드와 리모컨에 맞춰 ‘로즈 골드’를 적용,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담당(상무)은 “이지 TV는 고급스런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국내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