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신동권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15일부터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6월 회의에 참석한다.
OECD 경쟁위원회는 회원국 경쟁법·정책동향을 점검하고 세계 경쟁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쟁법의 사적집행과 공적집행과의 관계 △과점시장에서의 경쟁법 이슈 △공기업의 경쟁중립성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신 위원은 아시아 지역 OECD 비회원국과의 관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덴마크 경쟁당국의 경쟁법·정책 심층검토 세션에 주요 심사자(leading examiner)로 참여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