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하나대투증권, 초저금리시대 파생결합상품 투자

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해 투자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투자대안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기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설정한 ‘하나대투증권 ELS 5572회’는 녹인 없이 연 7.00%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3차), 80% 이상(4~5차), 65%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아이디어 상품인 ‘하나대투증권 ELS 5575회’는 많이 오른 자산의 배리어와 녹인을 낮게 그렇지 않은 자산은 높게 구성했다.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 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20% 수익을 추구한다.

안정성향 고객을 위해서는 최근 조정을 받은 독일지수(Dax)를 기초자산으로 1년 6개월 동안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16%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하나대투증권 ELB 363회’ 등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