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 엠소닉·금창·대평·대영전기 등 8개사 선정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 도내 8개사를 대상으로 성장전략 수립 및 R&D기획을 지원한다.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5년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하나다. 경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TP가 중심이 돼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갖춘 도내 유망기업을 선정, ‘월드클래스 300’기업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3년 평균 R&D 투자율 1%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최종 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엠소닉과 금창, 대평, 세교하이텍, 부영섬유, 대영전기, 한중엔시에스, 지엔테크 등이다.

이들은 향후 3년간 R&D, 수출마케팅, 인력, 금융, 기술사업화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재훈 원장은 “경쟁력 있는 도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한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