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기획재정부, 미국 신흥시장학회(SSEM)와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금융 안정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통화스와프 등 전통적 금융안전망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금융안전망(RFAs), 자본관리조치(CFMs) 등 새로운 수단을 논의하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22일에는 KDI·SSEM 공동 학술세션과 지역금융협력 세션으로 진행한다. 학술세션에서는 금융 안정, 국제 자본 흐름 등을 주제로 글로벌 금융시장 현주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지역금융협력 세션에서는 지역금융 협력 관련 최근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한다. 23일에는 신흥국 고위 정책 담당자가 CFMs 도입 경험을 소개하고 효과적 도입 방안을 모색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