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이하 선도벤처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도벤처사업은 우수한 여성 예비창업팀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선도벤처기업이 보유한 공간과 장비, 기술 및 인력, 경영노하우 등을 연계해 성공창업과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소요자금의 70%(최대 9000만원)를 정부지원금으로 지급하며 협업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경우 최대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영 여벤협 회장은 “여성이 창업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달리 겪어야 하는 여성만의 애로가 많은데, 이미 경험한 선도벤처기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해 성과를 만들길 바란다”며 “이 사업이 우수 여성벤처기업을 배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