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도 자체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한스-피터 자이츠)는 벤틀리 구매 고객 대상 금융·할부 서비스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정식 출범시킨다고 15일 밝혔다.

벤틀리도 자체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벤틀리 구매 고객은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할부, 운용리스, 금융리스, 신차교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구입 후 1년 내 사고로 차량 가격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했을 때 새 차로 교환받는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011년 영업을 시작해 폴크스바겐, 아우디, 두카티, 만트럭 등 그룹 산하 브랜드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벤틀리 서비스 출범으로 벤틀리 고객 대상 영업에도 나섰다.

한스-피터 자이츠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은 “궁극의 럭셔리카 대명사인 벤틀리를 더욱 합리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