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 9월 인상 확정, 현명한 가입 요령은?

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 9월 인상 확정, 현명한 가입 요령은?

최근 우리나라 연령대별 1인당 월 평균 진료비는 확인결과 60대 이후부터 많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9세 이하도 적지 않게 병원비가 들어가는 것이 확인된다.

이렇게 부담되는 진료비에 대한 보장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을 하고 있다.



폭넓은 보장내용과 실제 병원에서 낸 비용을 다시 돌려받는 의료실비보험은 실손의료보험이라고 불리는데 요즘은 거의 필수 상품이라 여길 정도로 가입자가 제일 많다. 그러나 보장하고 있는 내용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가입하기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어야 오가입이나 불완전 판매를 줄일 수 있다.

우선 의료실비보험은 보장하는 내용이 폭넓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하는 횟수가 많은 상품이기도 한데 주된 보장내용은 입원비, 통원비, 내시경, CT촬영, X-RAY, MRI, 약값 등이 있다. 그래서 되도록 보험료 청구가 빠른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장기불황의 여파로 인해 기준금리가 최근 내려감에 따라 각 보험사들의 예정이율이 내려가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인데 이 때 수익률을 만회하기 위해 조만간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올해 9월부터는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인상 확정됐기 때문에 아직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미리 알아보고 가입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언급했듯이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의료비가 많이 지출하게 되는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만기를 100 세로 잡아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유는 짧게 보장기간을 설정한다면 재가입 시 과거의 병력과 나이로 인해 가입 자체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손의료보험은 비갱신형 상품을 따로 판매하고 있지 않는데 의료실비보험 비갱신형 특약을 추가해서 보장을 보다 다양하고 크게 받을 수가 있으니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약 항목으로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수술비, 깁스 등이 있는데 개개인마다 어떤 특약이 필요한지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주의할 점은 실손보험 중에서도 보장을 받을 수 없는 항목이 있다는 것인데 독감주사, 미용 목적인 성형, 의료기기 구입, 비만, 성병, 약제비, 건강검진 등이 보장되지 않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의료실비보험 비교견적사이트(http://silson.co.kr/clear-health.php)에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상품을 비교하고 견적을 내주며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혼자서도 알아볼 수 있지만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시간으로 맞춤설계와 나에게 적정한 보험료까지 알아볼 수 있어 유용하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