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차세대 정보계 `아이넥스피아` 구축 완료

대구은행은 차세대 정보계시스템인 ‘아이 넥스피아’를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SK C&C와 EY한영이 수행한 아이넥스피아는 2014년 3월 착수, 15개월 동안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 고도화 △정보계 포털시스템 구축 △보고서 시스템 구축 △전행 통합 데이터 구축 △기술 아키텍처와 데이터 전략체계 수립 등을 진행했다. 아이넥스피아는 2011년 가동한 계정계 중심 차세대시스템에 이어 후속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아이넥스피아는 산재된 고객정보를 통합하고 체계적 캠페인 프로세스,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상품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고객 행동 분석과 간편 재무설계 등도 할 수 있다. CRM 고도화로 다양한 영업기회 제공과 전행 마케팅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했다.

문홍수 대구은행 IT본부장은 “아이넥스피아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활용 기능을 포함, CRM 마케팅 실시간 분석이 밀착한 시스템으로 실질적 영업 수행에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