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목받고 있는 ‘홈케어기기’

이영애 페이스 롤러, 젤네일, 특허 베개 인기몰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 ‘홈케어기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미(美)에 대한 여성들의 욕망은 끝이 없다. 복잡한 관리 방법부터 고통을 감수한 수술과 시술까지. 최근에는 간단한 홈케어로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에게 받는 관리는 간편하면서 확실한 효과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비용적인 측면이나 시간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요즘 뷰티에 관심 있다 하는 여성들은 집에서 직접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관리하기도 한다. 숍관리 못지 않은 관리가 가능한 대표적인 홈케어 제품을 알아 봤다.

사진 : 1. 코리아테크 리파 캐럿(ReFa CARAT)  2. 톡스토리 LED 램프 화이트 
 3. 톡스토리 무선 LED 미니 램프  4. 가누다 허리냅  5. 가누다 견인베개 블루라벨 싱글세트.
사진 : 1. 코리아테크 리파 캐럿(ReFa CARAT) 2. 톡스토리 LED 램프 화이트 3. 톡스토리 무선 LED 미니 램프 4. 가누다 허리냅 5. 가누다 견인베개 블루라벨 싱글세트.

집에서 하는 5분 홈 스피드 경락 마사지

‘이영애 페이스 롤러’로 유명한 리파(ReFa)는 피부 탄력 개선과 안면 리프팅, 붓기 완화에 효과적인 페이스 롤러다. 리파캐럿(ReFa CARAT)은 일본 뷰티-코스메틱 기업 MTG사의 제품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에 350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히트 상품이다.

리파캐럿의 가장 큰 장점은 5분 정도의 짧은 마사지만으로도 얼굴 라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 얼굴과 목, 턱, 팔자주름 등 원하는 부위에 롤링하면 전문 미용사의 마사지 기술을 재현해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스피드 경락의 효과를 집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리파는 전원을 켜거나 충전하지 않아도 손잡이 부분의 태양 전지판을 통해 인체 전류와 동일한 미세전류를 발생시킨다. 그로 인해 피부 톤과 탄력을 개선해줘 고가의 경락이나 자연스러운 V라인 리프팅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720개의 다이아몬드 캐럿 컷팅 면을 통해 미세전류가 흐르는 Y자 형태 롤러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맨살에 사용해도 자극 없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숍 못지않은 젤 네일

여름은 여성들에게 참 귀찮은 계절이다. 팔과 다리의 노출이 많아져 손톱, 발톱 끝까지 완벽하게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다.

오래도록 반짝이는 것은 물론 쉽게 벗겨지거나 지워지지 않아 일반 폴리쉬보다 상대적으로 유지 기간이 긴 젤 네일.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컬러나 디자인을 바꿀 수 없어 아쉬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 바로 휴대용 LED 램프이다.

젤 네일은 LED 램프를 통해 큐어링, 쉽게 말해 도자기를 굽듯 손톱 위에 구워내야 한다. 젤 네일 브랜드인 ‘톡젤’을 선보이고 있는 톡스토리의 휴대용 LED 램프는 곡선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간편하고 휴대가 편해 집에서 쉽게 젤 네일을 할 수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톡스토리에서 무선 LED 미니 램프를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끈다. 네일 폴리쉬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USB 충전 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웰 에이징(well-aging)’의 시작

예로부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깊이 자지 못한 이유를 매트리스 때문으로 단정 짓기 전 자신이 사용하는 베개를 한번 살펴보자. 자신의 체형이나 잠버릇에 맞지 않은 베개를 사용해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수 있다.

특허받은 3D입체베개를 선보이고 있는 가누다는 타 브랜드의 베개와 달리 물리치료사가 개발한 베개로 자는 동안에도 이상적인 목 모양을 유도한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제품으로 집에서 베개를 통해 직접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그중 ‘가누다 3D 블루라벨’은 상부뒷목을 지지, 자극하며 옆으로 누워도 어깨가 눌리지 않아 숙면할 수 있다. 고밀도 메모리폼을 사용해 최적화된 쿠션감이 돋보이며 소취 기능 소재로 제작돼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함께 세트로 구성된 가누다 냅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달리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윗목 지압과 뒷머리 압박이 가능하며 누워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목을 지지해줘 무리가 덜하다.

무더운 여름, 전문가들에게 관리받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홈케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