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병원을 재개원한 정경용 의사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동 365 열린 의원 정경용 원장님의 재개원을 축하드립니다. 얼마 전 방문했을 때 지역민에 대한 걱정과 메르스는 완치되는 병이라고 말씀하시던 모습 선합니다. 병은 막고, 일상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메르스" 해시태그를 단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원순 시장과 정경용 원장은 나란히 서 두 손을 마주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밝은 웃음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박원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멋있다" "박원순, 계속 힘써주세요!" "박원순, 두 발로 뛰는 시장님" "박원순, 대박" "박원순, 훈훈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