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 식품 ‘페루 슈퍼푸드’ 관심 ↑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메르스 등 확산성 질병에 대한 위험성 인식이 고조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음식이나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슈퍼푸드의 열풍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에 좋은 페루산 슈퍼푸드가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와중 아마존헬스푸드는 이 페루 슈퍼푸드인 까무까무, 사차인치, 골든베리 등 면역력 강화에 좋은 슈퍼푸드 3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면역력 강화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오메가3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마존 안데스 유역에서 자생하는 천연 작물로 구성되어 있는 페루 슈퍼푸드는 천연 비타민C와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됐다.

면역력 강화 식품 ‘페루 슈퍼푸드’ 관심 ↑

페루 슈퍼푸드 중 까무까무는 천연비타민C가 함유된 식물로 레몬의 60배에 달해 현존하는 과실 중 가장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더욱이 당분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아마존헬스푸드 관계자는 “1티스푼(5g)의 양으로도 하루 필요 비타민C의 125%에 이를 정도로 비타민C의 응집체”라고 설명했다 .

또 식물성 오메가 3가 대량 함유된 사차인치도 인기다. 이 식물은 페루에서는 ‘땅위의 별’불리고 있다. 사차인치는 견과류의 일종으로 오메가3뿐만 아니라 오메가6, 오메가9 등이 다량 포함돼 있다. 사차인치는 견과류뿐만 아니라 오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생활에서 음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잉카 왕실의 베리’로 유명한 골든베리 역시 비타민A,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아사히베리, 블랙베리에 이어 새로운 슈퍼푸드 베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아마존헬스푸드는 최근 페루 대사관과 공조해 페루의 슈퍼푸드 알리기에 나서면서 신세계, 홈플러스 등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