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19일 개관…대단지·저렴한 분양가 등 `주목`
호반건설은 오는 19일 경기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이하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29층, 16개 동, 총 1420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72~97㎡로 구성되며 △72㎡ 406가구 △84㎡ 510가구(84A 369가구, 84B 141가구) △97㎡ 504가구다.
모든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도보 거리에 옥길1초등학교(가칭) 용지가 있고 2016년에 입점 예정인 이마트(상업시설)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수변공원도 예정돼 있다.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서해안로가 지구 바로 옆을 지나 자동차를 이용하면 목동, 여의도 등의 이동이 편리하고, 가산디지털단지, 광명역세권과도 가까운 거리다. 급행정거장인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인근에 있으며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이용해 강남 일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4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인근 범박지구 입주 4년차 아파트 시세 보다 저렴하다는 게 호반건설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2번지 일대(부천양지 초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