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매입업체 폰유, 중고폰차감금액 환불제로 인기

중고폰 매입업체 폰유, 중고폰차감금액 환불제로 인기

구식이 되었거나, 파손 또는 성능 저하로 버려지는 스마트폰을 중고폰 매입업체에 되팔아 수익을 얻는 알뜰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따라서 매입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중고폰거래소 폰유(대표 윤미영)가 국내 최초로 중고폰차감금액 환불제를 실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폰유에서 신규개통 또는 중고폰차감환불제를 이용할 시, 소비자는 중고폰차감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자신이 쓰던 중고폰은 차감 없이 폰유 측에 팔 수 있다. 즉, 폰유 본점에서 개통한 휴대전화를 고가로 되팔 수 있는 것이다.

폰유 관계자는 “2014년 이전에는 중고폰 판매가 절차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한정돼 있었다. 수단도 주로 택배 위주였다. 반면, 최근에는 누구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중고폰 매입업체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그런데 애플 아이폰 5S, 아이폰 6 등 기기가 고가인 경우 파손 시 차감 금액이 클 때가 많았다. 이 폭을 줄이려는 고객들이 폰유를 많이 찾아 주신다”고 설명했다.

한편, 폰유는 ‘자원 절약•에너지 절약•환경보호•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중고폰 매입의 핵심 가치로 홍보하면서, 중고 스마트폰 관련 사업 일체를 한 매장에 모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국내 유일 모바일 멀티샵이기도 하다.

중고폰 매입, 수리업체, 유통업체, 중고폰 판매점을 거쳐 소비자로 중고폰이 유통되던 기존의 구조와 달리, 폰유는 중고폰 파손 부품(액정 등) 수리와 중간 유통을 내부에서 전부 해결해 마진을 대폭 줄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러한 시스템 유지를 위해, 폰유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파주, 고양, 동두천,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성남, 광주, 하남, 이천, 용인, 수원, 오산, 평택, 안성, 화성, 안산, 군포, 의왕, 안양, 시흥, 과천, 광명, 부천, 포천,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동해, 태백, 천안, 아산, 서산, 보령, 공주, 논산, 청주, 충주, 제천, 밀양, 양산, 김해, 마산, 진해, 창원, 진주, 사천, 통영, 거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안동, 여수, 순천, 광양, 목포, 나주,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남원, 제주, 서귀포에 걸쳐 중고폰 매입 지점을 개설했다. 중고 스마트폰 거래•수리 관련 정보가 활발히 오가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한국중고폰거래소 폰유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kpex.kr)에 방문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