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본선에 진출한 모든 수상자에게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홍보할 수 있는 시연회(DEMOvation)의 장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사인 ‘창조경제교류공간 드림엔터’에서 진행된 행사에 국내 80여 개의 IT업체를 초빙해 핀테크 업체와 금융사, IT업체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선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핀테크 업체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금융사 관계자나 IT업체를 만나는 일”이라며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어도 문 앞에서 거절당하기에 십상인데, 오늘은 많은 IT업체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스타트업 업체들에게 첫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본 시연회를 준비했고 이후에도 멘토링,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등으로 JB금융그룹의 역량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