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753가구…교통·교육·편의시설 등 갖춰 관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동 총 11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59㎡ 43가구 △72㎡ 106가구 △84㎡ 536가구 △101㎡ 68가구 등 7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부산시청을 중심으로 거제동의 법조타운과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부산의 대표적인 행정기관이 26여개나 몰려있는 행정 중심지다.
지리적으로 부산 16개 구·군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시청역과 1호선·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왕복 6차선인 월드컵대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번영로, 원동 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연산초등학교·연산유치원을 비롯해 연산중·연제중·연제고가 있고, 부산의 명문인 부산외고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 가까이에 배산·황령산·금련산 등이 위치해 있고, 연제문화체육공원·녹음광장·온천천시민공원·부산시민공원 등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아파트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부산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드물게 평지에 위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견본주택은 7월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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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