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두래(DURAE)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여했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아크조노벨, 애쉬랜드, 클라리앙, 다우케미컬, 다우코닝, 디에스엠, 에보니크 등 세계 원료 공급업체와 국내 주요 원료 공급업체 약 200여 개 사가 참가해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마다 인-코스메틱스 박람회에 참가한 두래는 전통 의학에 기반을 둔 천연 추출물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천연물에서 유래한 오일과 스크럽제, 거품형성 보조제부터 항산화, 항염, 항노화, 미백에 효과 있는 성분을 함유한 추출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유명 화장품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 두래는 일본 기업의 에이전시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두래는 현재 군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테크노파크에 바이오센터가 있다. 오는 9월에는 강원도 영월 지역에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두래는 지용성 성분에만 용해되는 분자를 작게 쪼개 수용성 즉 스킨에도 녹는 원료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효과, 효능이 있는 원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캡슐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천연, 유기농 성분의 다양한 오일류와 버터를 공급하고 있다.
두래 관계자는 “현재 두래에서 개발한 원료는 중국과 동남아에 있는 기업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네 지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고객사와 함께 발전해 동반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장에서는 두래의 다양한 원료를 볼 수 있다. 또 두래가 자체 개발한 원료를 비롯한 제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