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 오룡관 다산홀에서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을 위한 문화행사를 연다.
‘열정-문화의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물굿을 모태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타악그룹 ‘얼쑤’와 국악 비보이 ‘에스플라바’,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가 출연해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1년에 4차례 문화행사를 열어온 GIST는 올해 `문화 열정(熱情)`을 주제로 서로 다른 레퍼토리의 공연을 열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열정-문화의 감동이 퍼진다: GIST 구성원과 지역사회 문화예술팀의 합동 공연`이 열리고, 12월에는 `열정-문화의 마법이 펼쳐진다: 샌드 애니메이션-마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승현 총장은 “GIST가 열린 대학이자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