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오송보건의료융합연구관 19일 첫삽

충북대는 오는 19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보건의료융합연구관 기공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는 총 공사비 197억여원을 들여 이곳 9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 보건의료융합연구관을 오는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보건의료융합연구관은 신수도권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단계로 신약 개발, 핵심 기술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교육부에서 오송 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은 충북대는 오창캠퍼스, 세종캠퍼스 등 캠퍼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