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손흥민 크로스로 이재성 득점 '1-0으로 전반전 종료'

한국 미얀마
 출처:/jtbc 화면 캡쳐
한국 미얀마 출처:/jt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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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경기에서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어 전반전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58위) 축구대표팀이 미얀마(피파랭킹 143위)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 시작 후 한국은 전반 5분 염기훈이 중앙에서 왼발 슛을 날려 이른 시간에 골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미얀마 골키퍼 반이 나온 사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유효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수비수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전반 34분 전북 이재성의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코너킥을 문전으로 침투하던 이재성이 헤딩 골로 연결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미얀마, 긴장된다" "한국 미얀마, 빨리 후반전 시작했으면" "한국 미얀마, 재미있다" "한국 미얀마,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