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운대자이2차·부천옥길자이` 분양

19일 견본주택 동시 개관…23일 청약 진행

해운대자이2차 투시도. 사진=GS건설
해운대자이2차 투시도. 사진=GS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GS건설은 오는 19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 2차`와 경기도 부천시 옥길 지구 `부천옥길자이`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의 경우 두 곳 모두 23일이며, 부천옥길자이는 24일 1순위, 해운대자이 2차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은 22~23일 이틀간 접수한다.

해운대자이 2차는 해운대구 우동 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33층 8개동(임대동 1개 포함) 전용 59~84㎡ 총 81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57가구 △74㎡ 5가구 △84㎡ 427가구 등 총 4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조합원 계약에서 사흘만에 계약이 100% 완료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9층 5개동 566가구, 오피스텔은 1개동 14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다.

2차 보금자리 주택택지구인 옥길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를 3.3㎡당 1000만원 이하로 책정해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자이 2차 견본주택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59㎡ △84㎡ B·D 타입 등 총 3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부천옥길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1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신중동역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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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